
항만시설 운영실태 및 문화관광테마 벤치마킹을 중점 분야로 선정한 이번 비교견학에는 김윤태 의장, 김혜영 위원장, 박환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화 의원, 정영아 의원, 김인식 의원, 서현옥 의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지난 14일에는 삼척 미로정원을 방문했다. 미로정원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립형 정원사업장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관계자로부터 삼척시 특화산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직접 정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문화·관광테마 시설을 중점으로 죽서루, 환선굴, 이사부사자 공원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고, 해설사가 동행해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시 문화·관광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마지막 날 새천년해안도로와 삼척항을 방문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김혜영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우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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