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자연보호 임실군 협의회는 섬진강 상류인 임실군 관촌면, 신평면 일대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회원 및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kg 상당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하천바닥의 폐사체 등 유기물을 제거해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며 수생태계 복원·보존 및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류행사 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효과적인 자연환경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김은정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섬진강의 수질과 생태계가 복원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