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과 직원 ‘농촌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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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직원 ‘농촌 일손돕기’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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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는 구슬땀, 마음속엔 보람 한바구니 가득
▲ 사회복지과 농촌 일손돕기
[시사매거진] 구미시 사회복지과에서는 15일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성면 주아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특히,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할 때인 농번기(봄철 5∼6월)에는 일손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복지과에서는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부족한 일손이지만 복숭아 과수원에서 봉지씌우기와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옥성면 주아리 농가주 김00씨는 “요즘 농촌 노임 상승과 고령화로 일손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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