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보성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6월달에 가볼만한‘휴양림 숲길 체험’6선에 포함된 제암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지난 13일‘걷기지도자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홍보대사인 걷기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과 개인건강관리기술 전파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사랑 실천교육을 시작으로 면역력 증강을 위한 녹차와 맥반석·황토·산소 체험 등 실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제암산 ‘더늠길’을 걸으며 힐링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씨는“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생활 실천 홍보대사로서 걷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인식했으며 스스로 하는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걷기는 모든 건강의 출발점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악트레킹 데크로드인 제암산‘더늠길’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5.8km의 편백나무 숲길로 계단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