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치회관 빈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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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치회관 빈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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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동 49개 공간 주민에게 개방
▲ 은평구청
[시사매거진] 은평구가 자치회관 내 빈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공간은 16개 동 자치회관 내 시설개선으로 새롭게 단장한 장소를 포함해 49개 공간이다. 빈 공간들은 각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개방시간은 평일 주간, 야간, 주말 등으로 다양하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mai.web)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각 동 자치회관에 문의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각 자치회관은 빈 공간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동아리 활동, 주민 소모임, 행사 등 모임장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 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응암2동은 주민센터 내 북카페를 활용해 ‘문화가 흐르는 매바위 북카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갈현2동에서는 청사 옥상텃밭을 활용해 자연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빈 공간 활용으로 주민자치활동의 장이 더욱 살아나고 문화향유와 복지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자치회관의 빈 공간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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