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손만대 넘겨줄 자랑스러운 명품도시 김제 건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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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만대 넘겨줄 자랑스러운 명품도시 김제 건설 시작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2.1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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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발전의 기적을 다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벽골제, 지평선 평야가 잘 보존된 김제는 예로부터 한민족을 먹여 살린 풍요의 땅, 생명의 땅이었던 동시에 향후 100년의 먹거리를 책임져나갈 미래 농생명의 보고이며, 새만금의 중심에 위치한 만경김제평야는 미래 경제 산업을 끌어갈 보물이라 하겠다. 벽골제에서 열리는 ‘지평선축제’는 농업과 마케팅, 축제가 가장 잘 접목된 축제로 8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2011년 세계축제도시(IFEA)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제의 ‘지평선 축제’를 보고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연발하며 그 규모와 내용면에 있어 찬사를 보낸다. 이러한 부분은 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효자 노릇을 한다.

그동안 김제시는 줄곧 쌀농사 외에는 ‘이거다’ 하고 내세울만한 대표산업, 대표 콘텐츠 부재에 목말라 있었다. 신산업의 황무지였던 김제시는 하지만 민선4기 이후 6년 동안 김제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면서 김제만의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선봉에 서 있는 이건식 시장은 과거 침체와 소외의 지역이었던 김제를 자손만대 넘겨 줄 자랑스러운 명품도시 김제로 건설해나가겠다고 다짐한다.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공기가 좋다! 사람들이 좋다! 김제가 좋다!

민선4기 이후 굵직굵직한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면서 선진일류도시의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는 이 시장은 사람과 기업, 자본이 융화된 ‘살기 좋은 복합정주도시’를 만들고자 지역별 성장거점을 개발하고 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 시장은 일단 김제시의 재정 능력을 확충했다. 2012년도 1차 추경 5,37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가예산도 1,8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정읍(1,317억 원), 남원(1,285억 원)보다 약 500억 원이 많은 규모다. 또한 26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 지평선학당 특화교육, ‘그룹-홈’ 농촌형 노인복지 수범모델 정착 등을 통해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명품 행정을 창출했다. 자유무역지역, 대규모농어업회사, 국립청소년수련원,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대형국책사업과 김제시의 50년 숙원 사업이었던 용지축산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 벽골제 관광지 개발, 소설 아리랑 문학마을 조성, 도심권 수변공원 산책로 명소화,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으로는 시민행복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 김제시는 동북아 경제를 끌어갈 새만금지구 경제 허브를 육성하고, 미래 첨단 내력 신산업 거점인 지평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제 산업 특화지구를 구축시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해 올해 사업 규모를 724억 원으로 확대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우뚝 선다는 목표다. 도시와 농촌, 첨단과 전통이 조화된 세계 속 명품도시로 한 발 더 바짝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했을 때부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오고 있다. 김제시의 교육환경이 열악한 데에 따른 것이었다. “정주여건이 갖춰진 시민들도 자녀교육 때문에 타 지역으로 전출해 인구가 감소하는데 지역상권 위축 등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김제시는 이 같은 현상이 더했다”고 밝히는 이 시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도시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배려계층도 많다”면서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를 제공해 자녀교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시장은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교육을 위해 지난 2007년 8월 김제사랑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에서는 260억 원의 장학기금(전국 기초지자체중 1위)을 조성해 기금이자액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8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사랑장학생 770명을 선정해 12억 1,8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인근지역으로 떠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2008년 7월 ‘지평선학당’을 개관해 다양한 계층에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집인원의 20%를 다문화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저소득층 가정 자녀로 우선 선발, 경제적 걱정 없이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고교 및 명문대학 진학률 증가와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인성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지역교육도 활기를 띠게 됐다.

지역 교육경쟁력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배려계층 중학생 426명에게 명문대 탐방을 실시해 진로적성탐구 및 학습동기를 부여했으며, 2008년부터 최근까지 시민 및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학생들의 인성함양 및 진로정보 제공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김제시의 이러한 노력은 공교육과 상호 협력하는 조화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지역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건설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명품교육도시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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