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34명 광주 방문…스키체험·과학발명페스티벌 참여

시는 지난 10일 지역 드림스타트 가족 34명에게 실내스키 체험과 국립광주과학관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날 광주의 한 실내스키장에서 스키의 원리와 기본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타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다음 일정으로 ‘2017 광주 과학발명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했다.
과학관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어린이들은 기초과학 관련 체험부스, 과학강연 등에 높은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처음으로 스키도 타 보고, 과학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누군지도 알게 됐다”며 뿌듯해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처럼 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현재 180가구 250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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