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 일원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하며 도시재생 5주차 과정 진행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지난 13일에는 병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시는 천안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병천면 일원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으며, 활성화지역 내에서 효과적인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제8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병천마을은 총 5주차 과정으로 김영환 교수(천안시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총괄코디네이터)의 특강과 근대문화유산의 도시인 군산으로의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컨텐츠들을 통해 천안시만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재미있고 현실감 있게 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모집을 통해 병천순대특화거리팀, 병천마을문화공동체팀, 병천마을BI디자인팀, 병천마을활성화팀으로 총 4개팀으로 구성했으며, 천안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단국대 김현 교수를 학장으로 지도교수와 조교 등이 운영진으로 참여한다.
총괄교수인 김현 교수는 “함께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도시재생의 이해와 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천안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의 운영과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효율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만의 독특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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