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하남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오는 17일,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이하 오감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오감놀이터는 하남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콩>을 주제로 ‘콩에 대한 구연동화(이야기 놀이터)’, ‘콩깎지 미술활동(알록달록 놀이터)’, ‘콩빙수 만들어 먹기(맛있는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과정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이 콩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놀이터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17일에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방문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19일부터 24일까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만 운영된다.

단, 3가지 메인 놀이터(이야기 놀이터, 알록달록 놀이터, 맛있는 놀이터)는 체험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17일(토)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영유아와 학부모 대상으로 영양교육, 위생·영양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