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 9월 15일 시상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의 전국 성인 여성(등단작가 제외)으로 자유로운 주제의 시 3편 이상 또는 수필 2편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문향회는 장원(1명), 차상(2명), 차하(2명), 장려(4명) 등 총 9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하고 입상자에게는 장원 100만원, 차상 50만원, 차하 30만원, 장려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맞춰 오는 9월 15일 호암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을 포함해 공모전 참여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인 문향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문인들의 참여가 해마다 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문향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향회는 지난 1991년 창립돼 현재 35명의 회원들이 문향집 발간, 시낭송대회 등 활발한 문학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문향회 사무국(☏010-9701-93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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