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달천동, 참전유공자ㆍ미망인 위안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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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동, 참전유공자ㆍ미망인 위안행사 열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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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달천동분회 5년째 호국영웅과 가족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충주시
[시사매거진]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시 달천동에서 참전유공자 및 미망인을 위한 위안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달천동분회는 15일 달천동 관내 식당으로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70여명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다.

달천동분회는 이날 거동 및 교통 불편으로 외출이 힘든 유공자들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차량을 이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달천동분회는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국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6월 위안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위안행사에 참석한 달천동 6·25참전전우회 윤양채 회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매년 뜻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상복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조촐하게 마련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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