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어진 지 30년 된 아파트를 구조 변경 없이 꾸몄다는 김민희는 직접 고른 가구와 소품들로 집을 하나둘 채웠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스타일에 골드로 포인트를 준 거실은 김민희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공간이라고 하는데, 곳곳에 생화와 조화를 균형 있게 놓아 생기 있는 느낌을 준다. 또한 다양한 색의 소파와 포인트 커튼으로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재미를 불어 넣은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집에서 쉽게 보기 힘든 모형 책은 일부러 집에 사용된 색과 맞춘 것으로 분위기를 살려주고, 바닥 시공을 하지 않아 오래된 느낌을 주는 마룻바닥 위에는 다양한 색과 패턴의 카펫을 깔아 마치 새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거실 옆 작은 공간에는 마치 레스토랑 같은 다이닝룸이 있다. 집에 놀러 온 두 MC를 위해 김민희는 작은 파티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샴페인과 함께 김민희가 털어 놓는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조희선 디자이너의 꼭꼭 숨겨진 과거가 최초 공개 된다.
오는 15일 '좋은 아침 - 하우스'에서 똑순이 배우 김민희의 똑똑한 홈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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