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1963/박병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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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1963/박병선 팀장
  • 취재/박상목 경제부장
  • 승인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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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의 새로움 ‘ROME1963’
절되 된 단순함과 로맨틱요소로 우아하고 도시적인 스타일로 ‘인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넥타이. 특히 장식요소가 적은 남성의 복장 중에서 중요한 액세서리 역할을 하는 넥타이는 개인의 인격과 품위, 개성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중요한 필수품목 중 하나다. 이러한 특징으로 시중에서는 많은 브랜드의 넥타이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그중 ‘ROME1963’은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성을 살린 넥타이로서 기존의 제품과 달리 iNANO의 3차원 가공 기능을 접목, 넥타이 업계에서 브랜드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양복에 타이하나 바꿨을 뿐인데…”
누구나 한번쯤 넥타이에 따라 그 사람의 느낌이 달라졌음을 느껴봤을 것이다. 넥타이 하나로 양복이 고급스러워 보일 수도 조금은 어색해 보일 수도 있으며, 그 사람의 이미지 역시 색상이나 디자인에 따라 상대방이 느끼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처럼 넥타이 하나만 바꾸어 줘도 분위기가 바뀐다는 사실. 때문에 센스 있는 사람들은 넥타이에 대한 안목을 중요시 여긴다.

우아하고 도시적인 ‘ROME1963’ 넥타이
ROME1963은 유럽 패션의 중심인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넥타이 브랜드로 전통클래식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한 명품 브랜드다. 이 ROME1963은 절제된 단순함과 로맨틱한 요소가 첨가되어 우아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잘 표현해준다.
이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과거 유목민과 같은 한가롭고 여유로움을 줄 수 있는 전통적이면서 풍부한 감성적 디자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능직과 골 조직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조직의 변화를 추구하는 한편, 멀티 스트라이프와 전통적인 블록 스트라이프, 가하학적 변형 모양 등의 패턴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강하지만 편안한 색상과 파스텔 톤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주기 때문에 때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강한 이미지 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관습적이고 클래식한 요소들에 다양한 문화를 과감히 혼합, 정해진 코드와 개념을 뛰어넘은 ROME1963은 (주)아이나노텍스놀로지의 iNANO기술을 접목해 방수는 물론, 구김방지, 색상의 유지, 항균성 등 현대인이 요구하는 기능적 요소를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에 박병선 팀장은 “기존의 넥타이와는 달리 디자인은 물론 iNANO기술이 접목되어 기능성에서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며 “선물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전한다. 현재 KBS의 ‘사랑과 전쟁’을 비롯해 ‘가족오락관’ SBS의 ‘솔로몬선택’ 등에 협찬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고의 명품중의 명품이라 할 수 있는 크로아티아의 ‘크로아타’ 를 런칭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워커힐 호텔의 면세점에 오픈을 시작으로 2월 중 압구정동에도 오픈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넥타이의 역사
넥타이의 원조는 고대 로마시대의 군인들이 목에 둘렀던 목도리라고 하지만 직접적인 뿌리는 17세기 ‘크라바트’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연한 기회에 파리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참가한 크로아티아 기마병들의 모습을 본 프랑스 사람들이 그 맵시에 반해 그것을 흉내 내어 만든 것이 ‘크라바트’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다시 ‘스타인커크’라는 것으로 발전되었는데, 그것의 모습은 지금의 보이 스카우트가 매는 삼각형의 스카프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19세기 들어 남성복의 유행을 영국에서 주도하게 되는데, ‘크라바트’라는 말 대신 목에 입는 옷이라는 뜻으로 ‘넥 클로스’라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된다.
한편 이즈음부터 궁중에서 일하는 하급 관리들이 입던 옷을 일반 사람들도 많이 입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양복인 것이다. 그런데 그 양복에는 넥 클로스가 잘 어울리지 않아 폭을 좁게 만들어 목에 두르기 시작했고, 길이도 점점 길어져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 갔던 것이다. 넥타이라 불린 것도 이 무렵인 1830년경이다.
넥타이는 양복이 예의를 차릴 때 입는 정장으로 자리를 잡아감과 동시에 넥타이도 양복의 액세서리로 함께 자리 잡아 갔기 때문에 양복을 입을 때면 항상 넥타이를 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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