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과 직원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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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과 직원 농촌일손돕기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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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동 마늘 재배 농가 찾아 일손돕기
▲ 세무과 농촌일손돕기
[시사매거진] 구미시 세무과는 지난 13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호동에 위치한 마늘 재배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600㎡에 달하는 농지의 마늘 수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참여 직원들은 미력하나마 농촌의 고통을 함께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농가주는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영활 세무과장은 “농촌지역이 노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고통 받는 현실 속에서 공직자들이 앞장서 농번기 일손돕기로 희망 농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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