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갈대예취 현장행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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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갈대예취 현장행정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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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갈대예취 현장행정 실시
[시사매거진]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하성면 시암리 일원 한강하구 갈대예취작업 현장을 지난 13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경기도 및 해병제2사단, 한우협회 김포시지부와 체결한 '군부대 관할 유휴지 풀사료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한강하구 자생 갈대 예취 작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 갈대 예취 작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하고 조사료 사일리지로 제조된 후 관내 소 사육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고근홍)은 군부대와 예취 작업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생 갈대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하는 것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작업 추진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무더운 날씨에 작업에 유의할 것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값비싼 수입 조사료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축 농가들에게 원활한 사료 공급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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