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부터 세탁살균 기능을 가진 부품을 개발해온 아래노전자는 올해 초 직접 개발해 생산한 세탁살균기 ‘마모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소형 전자동 살균기로 위생이 필수적인 유아용품이나 속옷 살균에 적합하다. 아래노전자의 권오범 대표는 “마모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전제품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독자기술로 만든 마모르가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치냉장고가 기존의 냉장고와 차별화를 이뤄 성공한 것처럼 마모르는 세계 최초의 세탁 살균기로 기존의 대형 세탁기가 하지 못하는 특별한 세탁에 적합한 전문화된 가전제품으로 새로운 생활문화를 이뤄갈 것 이라는 것이다.
마모르의 기술에는 소중한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겨있다.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입으로 물고 보는 아이들의 장난감과 유아용 세탁물을 세척하고 소독하는 데 적합함은 물론,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속옷과 독신들의 적은 양의 빨랫감, 매일 세탁해야하는 세탁물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것만 주고픈 엄마의 마음
옷을 깨끗이 하기 위한 세탁기는 어떤 가전제품보다 깨끗하고 안전할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세탁기에는 대장균을 비롯한 폐렴균, 녹농균, 흑곰팡이 등이 배양되고 서식해 전문가들은 세탁기를 ‘세균과 곰팡이의 천국’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그래서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들이 마모르를 찾는다.
마모르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살균력이다. 마모르 세탁기에 수돗물을 넣고 살균기능으로 세탁한 세탁수를 실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이 99.9% 살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모르는 일반 수돗물을 전기분해하는 전극이 설치되어 있어 차아염소산(HOCI)이 함유된 살균수인 에피온(EFI)수를 만들어 빨래의 세균을 완전히 멸균시키는 친환경 세탁살균기다. 이는 전기분해시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OH라디칼과 차아염소산이온 등의 염소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용액을 주성분으로 한다.

고객에 대한 신뢰와 정직을 목표로 거품을 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해온 권 대표는 회사의 임직원의 진심을 담은 제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가정용 제품에 적용할 살균제품을 개발하는데 여념이 없는 그는 “앞으로도 가정에서 살균을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가전용 제품을 개발할 것이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을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기업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함께 힘을 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환경오염으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에코프랜들리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아래노전자가 내놓을 새 제품들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