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광역치매센터 자원연계팀 심은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파트너의 역할, 올바른 치매정보, 치매노인 간호요령, 치매선별 검진방법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정보를 설명했다.
보건소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내달 3일, 17일 노인복지회 강당에서 치매예방수칙·체조 교육과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안내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는 치매선별검진 후 고위험군과 치매환자 등 대상자를 분류하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대상자별 맞춤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관계자는 “어르신 뇌건강지킴이 양성을 통해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고 치매 자가 관리능력 습득을 도와 어르신의 노후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어르신 뇌건강지킴이 양성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 홍보를 비롯해 치매조기검진과 환자사례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삼칠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되면 삼칠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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