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MICE EXPO 참가, 53개 MICE업계와 함께 서울의 MICE 정책홍보

서울은 지난 5일 국제협회연합으로부터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직접적으로 MICE 행사를 유치하는 민간기업과 행정지원하는 서울시 간의 원할한 소통과 협력의 결실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홍보관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해 해외바이어와 미디어의 이목을 끌고, 업계에서는 상담을 통해 MICE 행사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등 촘촘한 분업화로 진행한다.
행사장 내 서울홍보관에서는 서울시와 서울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플러스서울(PLUS SEOUL)” 패키지 활용 유치 마케팅 및 부스 방문객 대상 이벤트, VR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플러스 서울”은 시에서 지원 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SMA 참여회원사의 지원혜택을 패키지로 묶어 국내·외 홍보하는 서울 MICE 민관공동 마케팅의 일환이며, 서울MICE 얼라이언스 21개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오는 16일에는 해외 MICE 관련 주요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의 유니크베뉴를 견학하고, 서울 관광·MICE 설명회를 통해 방문하고 싶은 서울의 이미지를 해외 주요 MICE 매체를 통해 전파한다.
이번 팸투어 및 설명회에는 미국, 독일, 영국 등 구미주와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지역 등 총 12개국 15개 MICE 전문매체 및 경제지 언론관계자 15명이 참가한다.
또한, 17일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 MICE 바이어 66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로7017, 그레뱅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등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서울의 매력을 선보이고, 아울러, 세빛섬에서 서울 관광·MICE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 MICE 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시가 2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성장하기까지는 민관이 하나가 돼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이 세계최고의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해외마케팅 추진 등 지속적으로 MICE 육성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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