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2일 아이돌보미 47명 대상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아이봄서비스 확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간 돌봄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유형과 예방방법, 부모면담방법 등 80시간의 이론교육을 거쳤다.
향후에는 현장실습 10시간을 추가 이수해 아이돌보미로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현재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총 250명이며,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양육공백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대상이 만 24개월 이하에서 만 36개월 이하 영아까지 서비스가 확대됐고 이용요금 납부방식도 계좌이체에서 ‘국민행복카드’로 변경돼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정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서비스가 국가 지원의 사회적 자녀돌봄서비스인 만큼 이용가정이 신뢰하고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아이돌보미를 배출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관리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참고하거나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팀(070-7733-8300, 8309∼11)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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