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분당선은 수도권 남동부의 인구증가 및 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남-판교-정자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초 무인지하철이다. 분당선의 혼잡도 완화와 속도 증가를 목적으로 건설된 신분당선은 기존의 분당선이 잦은 역 배치와 노선 굴곡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을 보완했다. 그런 신분당선이 지난 10월28일 개통 1주년을 맞았다.
‘Top’과 ‘Best’를 향해 가는 네오트랜스(주)
신분당선 운영회사인 네오트랜스(주)는 신분당선 개통 1주년을 계기로 주요 협력사들과 이용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소통과 적시적기 업무협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무인지하철 운행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네오트랜스(주) 송재윤 대표는 ‘안전’, ‘고객서비스’, ‘역량강화’, ‘소통’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무인지하철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최고의 인력과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협력사들에게 당부했다.
네오트랜스(주)는 개통 1주년을 앞둔 지난 9월28일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HSMS 18001/OHSAS 18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인증을 위해 네오트랜스(주)는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품질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에 대한 고객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등 약 5개월간 고객만족서비스 경영 및 운영관리개선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네오트랜스(주)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철도운영품질 사후 심사를 통해 글로벌 선진철도 운영기업으로 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3단계에 걸쳐 서울 강남에서 수원 광교까지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4단계인 광교~호매실 구간은 수요에 따라 적기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호매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운행 거리만 해도 48.9㎞다. “3단계 구간이 개통되는 2019년 이후에는 신분당선이 수도권 남동부 교통인프라 구축과 고객편의 증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 송 대표는 “고품질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첨단 기술로 이루어진 신분당선은 국내 최초 무인운전 운영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대중교통으로서만이 아니라 시민이 편리하고 찾아오고 싶은 휴식공간으로서 차별화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가 넘치는 지하철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는 네오트랜스(주)의 비전을 ‘Top’과 ‘Best’로 제시하고 있다. 무인운전 기술과 교통운송 기업으로서의 신뢰성과 안전 측면에서는 Top이 되고, 고객만족도와 사회적 기업으로는 Best가 돼 새로운 도시철도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네오트랜스(주)는 고객만족도 1위, 무사고 3배 달성, 수주액 950억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워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