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31일 진부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장 및 임원, 수석위원, 외부전문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서를 최종 결정했다.
진부반찬특화시장 사업은 5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대산 토종갓, 오대산 산채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반찬류 레시피 개발, 반찬제조 공동시설 조성, 브랜드 개발, 포장용기 및 세트상품 패키지 개발, 전시 판매대 제작, 상인의식 역량강화 교육, 축제와 연계한 홍보, 반찬 쇼핑몰 개설, SNS 서포터즈 운영, 시장 모니터링, 홍보영상 제작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오는 7월 조달청 공개입찰을 통한 사업대행사를 선정하고 8월부터 세부사업별로 추진해 2018년 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옥 진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오대산천에서 생산되는 청정 우수 농·임산물을 활용 반찬특화시장을 조성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 찾아오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맛볼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합심해 ‘진부반찬 특화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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