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해시는 14일 전 직원 대상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규직,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강사로는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소장이 초빙돼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폭력의 의미와 판단기준, 직장 내 성희롱 등의 실제 사례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경이 소장은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의정부지검 고양파주지청) 전문위원이자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서 정부기관, 대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곳에 출강중이며, KBS·SBS·JTBC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력’과 ‘인간관계‘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는 상반기 교육 종료후 하반기에도 2회의 추가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 모두가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신규직원과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도 각각 별도교육을 개최해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 모두가 폭력의 의미와 심각성, 그리고 사건발생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숙지함으로써 동료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