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참여 32업체 1,861대 설치

임산부지정석(배려석)은 오는 15일부터 7월말까지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1,861대 차량에 대해 기존 노약자석 4개중 1개 좌석(뒷문 앞)을 지정해 차량시트커버를 별도로 설치한다. 또한 임산부지정석 (배려석) 홍보를 위한 안내스티커를 제작 창문 한쪽에 붙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저 출산 인구감소 시대를 인식해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초기 임신부를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현재 지정 운영되고 있는 노약자보호석과 함께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이용편의를 증대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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