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및 무용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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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및 무용경연대회’ 개최
  • 이명수
  • 승인 2017.06.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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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보전과 보급을 위해 서울 25개 문화원 수강생이 참여
▲ 국악 및 무용 경연대회
[시사매거진] 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 주관으로 14일부터 오는 15일 양일간 ‘국악 및 무용경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유의 문화인 국악과 한국전통 무용에서 비보잉까지 지방문화원 문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25개 문화원 수강생이 참가해 국악과 무용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국악 및 무용경연대회’는 그간 서울문화가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군 솜씨를 자랑하며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는 자리가 돼왔다. 대회를 통해 우리고유 문화인 국악과 한국무용을 가까이 접하며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또 한편으로 현대적 무용까지 접목하는 등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구민회관 대강당(3층)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4일 첫 날에는 국악경연대회가, 15일에는 무용경연대회가 열린다. 총 19개 문화원의 25개팀(국악), 12개 문화원 19개팀(무용)의 문화원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사규정에 따른 공정한 심사로 신뢰성을 확보하며 당일 심사에 의한 수상자 발표로 현장 시상이 진행되며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단 최근 3년간 대상 수상 팀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연합회에서는 올해 서울문화가족 서예 및 사군자 대회【2017. 9. 8(토) - 중구 구민회관)와 서울 문화원 엑스포【2017. 9.26(화)- 광화문 광장】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25개 자치구 문화원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각 구 문화원 홈페이지 및 직접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접할 수 있다.

김태웅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은 “앞으로도 25개 문화원 모두가 함께해 보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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