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청소년 나라사랑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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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청소년 나라사랑 캠프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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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50사단과 함께 지역청소년 1,400여명 초청 병영체험
▲ 나라사랑 캠프
[시사매거진] 대구시는 경상북도, 50사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병영문화 이해 및 군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6월 한 달간 50사단 신병교육대대 등에서 나라사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경상북도 및 50사단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 15개 초·중·고등학교 재학중인 1,438명의 학생을 초청해 오는 28일까지 9개 기수로 나누어 1일 병영체험을 한다.

참가학생들은 입소식에 이어, 전투장비 및 역사관 견학, 안보교육 수강, 전투식량 체험, 기초유격·제식훈련·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실제 군대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나라사랑 캠프에서 초등학생은 협동심을 키우며 단체생활에 대해 배우고, 중·고등학생은 인내심을 키우며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학생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방에 대한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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