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사회보장협 기금 운용 더 투명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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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역사회보장협 기금 운용 더 투명해 진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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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ㆍ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충주시-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
▲ 충주시ㆍ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충주시-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
[시사매거진]충주시 관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 운용이 더욱 투명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충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3일 읍면동 협의체의 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읍면동 협의체의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같이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읍면동 복지기능이 강화되면서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관내 25개 읍면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모금회에서 이를 배분하게 된다.

특히, 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한 기금의 20%를 추가 배분하게 돼 보다 많은 취약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창원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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