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소통하며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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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소통하며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비상
  • 취재_양성빈 본부장/조서연 기자
  • 승인 2012.1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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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생태환경도시를 건설, 성장거점지역으로의 발돋움하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성장의 핵심으로 신항만과 녹산, 화전, 미음 등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와 연관되어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천혜의 환경을 갖춘 명품 신도시로 서부산권 발전 축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Free Economic Zones)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하여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만들어진 특별경제특구를 의미한다.
동북아 경제권이 세계 3대 교역권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동북아 해양·물류·비지니스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2003년 부산·진해 일원 83.1㎢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여, 신항만지역, 명지지역, 지사지역, 두동지역, 웅동지역 등 5개 지역 내 총 21개 개발사업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국제비지니스를 비롯하여 의료, 교육, 물류, 첨단부품 산업지역으로 개발될 명지지역 명지국제신도시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중추지구로써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중심지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개선을 통해서 최고의 경영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국적·다문화 친화적인 지역사회와 쾌적한 미래형 생활환경을 공급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인재와 정보, 기술이 모이는 상생의 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와 소통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의 서부산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쾌적한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여 경제자유구역의 중심도시 및 해사클러스터의 인프라를 구축, 내·외국인정주환경 조성과 외국기업 투자촉진유도를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2003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개발 사업은 국제 업무시설, 외국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생태공원 조성으로 동북아 중심 국제 업무신도시로 거듭나 내·외국인들의 쾌적한 정주 공간 확보를 위한 주거지를 조성하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선도 사업 지구로서 위상을 제고할 뿐 아니라 철새도래지 및 낙동강 친수공간의 보전과 활용에 중점을 두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명품 정주도시로 거듭나는 ‘명지국제신도시’

현재까지 부산의 대표 주거지가 해운대였다면 앞으로는 떠오르는 태양인 명지국제신도시가 이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첫 국제도시인 명지국제신도시는 해운대 신시가지 등 기존의 부산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시설 및 의료, 교육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한 지역에서 새로운 신도시가 등장한다는 것은 곧 해당지역의 대표 주거지가 바뀐다는 것을 의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도로와 공원 등 인프라 면적 비율이 다른 신도시에 비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공원·녹지율이 20~25% 수준에 그치는데 비해 명지지구의 경우 인프라 측면에서 약 140만 여 평의 규모의 사업면적에서 32%에 육박하는 44만평을 차지하고 있어, 신도시 내 단일 규모 공원으로 최대인 23만 평의 제 1호 근린공원이 서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바다와 양쪽의 낙동강 조망이 있어 우수한 환경 조건으로 조망권 또한 탁월한 명지국제신도시는 도로와 공원, 학교 등 공공시설이 사업면적의 60% 이상으로 수도권 신도시 수준 이상으로 제공되며, 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지역난방과 각종 신재생에너지가 도입되어 아파트의 난방비용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U-City)로 개발되어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보안, 대중교통 도착 안내, 재해 의료 서비스 등이 운영되는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을 위해 인프라 투자도 이루어져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신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항만을 비롯하여 김해공항 및 부산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가덕대교, 신항 배후철도 등 광역교통시설과 인접함과 동시에 2020년경 경전철이 도입될 계획으로 탄탄하면서도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특화기능인 단지 중심부 외투용지는 국제 업무 및 호텔, 컨벤션, R&D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많은 외국기업의 경제활동과 외국인 거주로 서부산권을 넘어 동남경제권의 국제비지니스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진해직할사업단

강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는 LH부산진해직할사업단의 한현구 단장은 “금년 새해에 LH의 대표님께서 어떤 환경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국민중심 경영철학을 소신껏 흔들림 없이 실천하자고 밝히시며 ‘일이관지(一以貫之)’를 경영화두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7월 직할사업단장으로 부임이후 첫 공식회의에서 대표님의 경영철학의 실행을 위한 직할사업단 기본원칙으로 공적기관인 우리 LH의 최대고객인 국민의 만족을 위해 모든 일을 고객중심 마인드로 바라볼 것이며, 특히 문제해결을 위한 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라고 전한다. 아울러 완벽한 일처리로 국민을 물론 내부의 고객인 동료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일 것이라 당부하며,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신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발전의 연결고리라 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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