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합시청사 토지보상 첫 관문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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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시청사 토지보상 첫 관문통과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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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본부 협의보상 계약 완료
▲ 청주시
[시사매거진]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첫 관문인 농협충북본부와의 토지보상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협의보상을 실시한 결과 전체 28필지, 483억원 중 농협충북본부를 포함해 토지 5필지, 148억을 보상해 3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 농협충북본부가 성화동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비품정리 등 정리기간을 거쳐 7월말 농협은행 건물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청사 착공 전까지 사용할 계획이며 주차장 협소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청사 주변 주차 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8년 연말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19년 상반기에 착공해 22년 상반기 시청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건립사업은 통합된 청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예정된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인들과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청사와 상당·흥덕구청사 건립 등 시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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