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본부 협의보상 계약 완료

시는 지난 4월부터 협의보상을 실시한 결과 전체 28필지, 483억원 중 농협충북본부를 포함해 토지 5필지, 148억을 보상해 3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달 말 농협충북본부가 성화동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비품정리 등 정리기간을 거쳐 7월말 농협은행 건물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청사 착공 전까지 사용할 계획이며 주차장 협소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청사 주변 주차 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8년 연말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19년 상반기에 착공해 22년 상반기 시청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건립사업은 통합된 청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예정된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인들과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청사와 상당·흥덕구청사 건립 등 시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