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천500여개 사업체 조사, 130여명의 조사인력 참여

이번 조사결과는 도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6,504여개로 규모면에서 경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품목별임가공(수탁제조)수입액 등 총 15개 항목이다.
오는 30일까지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narastat.kr/mm)를 통해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의 잠정결과는 오는 11월에,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된다.
배태석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각종 국가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한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사업체의 비밀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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