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90개소 대상

이번 컨설팅에는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관련분야 교수와 위생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올해 때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만큼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식재료의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예방법을 제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제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종사자로 해금 손 씻기 전·후에 대한 세균 오염도와 조리기구, 냉장고, 도마 등의 세균 오염도 측정결과를 직접 보여주고 스스로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며, “급식종사자 뿐만 아니라 급식을 하는 시설 입소자의 개인위생 교육도 병행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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