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직접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구강용품과 불소용액을 배부했다. 또 구강보건사업 활동사진, 홍보패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했다.
시청 어울마당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건강 인형극 ‘반짝나라 공주와 치카푸카’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100여 명의 미취학 아동이 관람했다.
공연과 함께 구강건강 퀴즈게임을 진행하고 건치아동을 선발해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구강건강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람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이상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는 부천시치과의사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구강건강관리 그림과 포스터 수상작 등 35점을 전시했다.
심직현 부천시치과의사회장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치아건강은 어렸을 때부터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참여 신청은 부천시보건소 치과실(032- 625-44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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