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삽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자원 발굴 및 민관협력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읍에 따르면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동참으로 추진되는 삽교읍의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게 생필품 등을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삽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기업체를 방문하고 기업체 협의회 정기회의 시에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 안내를 실시했으며 △예산농산 △네오오토 △문화직물 △바이켐 등 총 4개 기업의 동참으로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삽교읍은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에 동참하는 기업의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할 계획이다.

삽교읍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은 삽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339-8496)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원 삽교읍장은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삽교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동 민간위원장은 “보다 많은 기업의 동참을 적극 이끌어내 지속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