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월, ‘민주주의·지방자치·지방재정 이해’ 주제...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평생학습관…총 15회 구성

올해 첫 운영되는 시민학교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재정 등의 이해’를 주제로 총 15회로 구성됐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청년 등 36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주민참여 예산제, 우리마을의 미래비전 등을 강의한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다.
참여자 모집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까지 완료됐다. 모집 기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시 교육지원과(061-659-4719)로 문의 후 수강할 수 있다.
첫 번째 시민학교는 지난 8일 열렸다.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하승수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하 변호사는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선거제도를 비교하고 제도별 문제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는 15일은 하승우 땡땡책협동조합 이사장의 ‘한국 사회의 변화와 개혁의 과제’ 강의가 예정돼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교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지방재정 등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들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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