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에 도전한 ‘에스비지게차’, 가맹점에 구매자금 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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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에 도전한 ‘에스비지게차’, 가맹점에 구매자금 1억 원 지원
  • 이성희 기자
  • 승인 2012.1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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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전동지게차 분야의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와 혁신경영으로 선진금융기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2012년 10월22일 첫 작품을 효성그룹의 ‘효성캐피탈’과 중고 전동지게차 매매분야의 선두주자인 ‘지게차코리아’의 정병진 대표(사진 우측), 그리고 에스비㈜(이하 ‘에스비지게차’)가 사령탑을 맡아 1억 원의 운용자금을 지원받는 쾌거를 일구어 냈다.

동산 담보대출 활성화를 도입하게 된 연구배경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산(중고 전동지게차)담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1년에 걸친 연구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미국은 이미 1960년대부터 일본은 2005년부터 이 제도(동산 담보법)를 도입하여 중소기업 대출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국내는 2012년 처음으로 도입되었지만 아직 감정평가업계의 부동산 평가시장에만 국한되어 있어 동산담보법이 적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에스비지게차의 최승규 대표이사는 법학과 부동산학을 전공했으며, 경영전반에 대해 실무적인 부분을 쌓으며 그 간 쌓은 노하우를 중고전동지게차 시장과 접목하여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노력한 결과,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고 전동지게차 시장의 신용보강을 강화하고 보유중인 지게차를 ‘동산양도담보부 금전소비대차’ 약정체결하고 부동산 후순위 담보를 금융권에게 제공하여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했다.

지게차코리아의 정병진 대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동성 있는 동산담보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여 도입한 국내 할부금융시장의 선두주자인 효성캐피탈에서 심사받는 과정이 상당히 힘들었다고 애정 어린 불만을 토로 했으나, 첫 번째 시도이기 이해한다며 심사기간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효성캐피탈과 에스비지게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효성캐피탈의 안동석 대리(사진 좌측)는 ‘민간부문의 창의와 활력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의 초석을 마련한 에스비지게차가 추가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도 무한한 관심을 표한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금융기관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어서 분명히 산업전반의 촉매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승규 대표는 “중고 전동지게차 마켓에 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 신 콘텐츠로 새로운 상품이 끊임없이 형성되는 마켓을 구축하겠다”며, 중고 전동지게차 할부금융 도입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만큼, 전동지게차 업계의 관계자들에게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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