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는 현재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 분)의 키스에 따른 로맨스, 그리고 극중 사건의 미스터리가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지면서 2049시청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청률 역주행을 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진 상태다.
특히, 드라마의 인기가 더해질수록 봉희와 함께 있는 토끼인형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이 인형은 지난 2회에 지욱이 희준(황찬성 분)의 살해용의자로 몰린 봉희의 방을 조사하다가 봉희의 사진 속에 등장한바 있다. 그리고 봉희가 성장 한 뒤에 이 인형은 침대와 태권도장 등에서도 보여졌던 것.
그러다 지난 18회가 끝난 뒤 지욱이 인형 뽑기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 바 있다. 이 때는 검은 수트를 입은 인형이 등장, 이후 봉희의 토끼인형과 한 쌍을 이루면서 향후 등장여부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 것이다.
알고보니 ‘어쭈’라는 이름을 지닌 이 토끼인형은 제작진이 직접 제작한 인형이었다. 그리고 오는 15일 경 온라인 사이트(www.entoy.co.kr)를 통해, 그리고 20일부터는 금천구 현대아울렛 가산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엔토이 복합몰과 송파구 가든파이브 리빙관 4층 게임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전국 22개 엔토이 직영매장에서 판매를 시작,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드라마에 등장한 토끼인형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이렇게 출시까지 하게 됐고, 현재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업체와도 수출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라며 “이 ‘수상한 토끼’가 향후 지욱과 봉희의 심쿵한 러브라인의 어떤 감초 역할을 하게 될지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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