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12일 보건소와 함께 저소득 가정 대상 구강관리교육 실시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치카푸카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 형성과 충치 없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보건교육과 치아검진, 불소 도포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요령과 1:1 맞춤형 잇솔질 방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충치여부와 부정교합, 잇몸병 여부 등 아동의 구강위생 상태를 검진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를 전 아동에게 실시해 취약계층 가정의 의료비 부담도 덜어줬다.
드림스타트는 오는 22일에도 완산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부모의 지속적인 구강보건지도로 아동이 건강한 구강습관이 생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