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사지 오층 · 삼층석탑, 하남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본 조사는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문화재 훼손 · 멸실에 대비한 수리 · 복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문화재청의 ‘국보 · 보물 건조물문화재 정밀실측 지침’을 따라 실시하는 실측조사는 3차원 광대역 스캐너와 GPS · 토털스테이션, DSLR 카메라를 이용해 3D 시뮬레이션 모델 및 단면도 · 평면도 · 입면도 등을 작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실측 조사를 통해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 및 활용 방안을 확보하고, 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영구 보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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