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KTX 주변 가로환경 안전디자인 개선사업

국토부는 국토경관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해 경관·디자인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을 시행했다.
익산시는 KTX 주변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디자인 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15∼16년에 전북도 경관디자인시범사업 공모 선정돼 추진한 ‘KTX 주변 가로환경 안전디자인 개선사업’이 공공디자인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익산역 광장에 노천카페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과 익산시를 상징하는 미륵사지 조형물 설치, 주변 가로환경 정비, 100년 철도역사 우리 동네 이야기를 벽화 및 아트타일 설치 등으로 생활환경 정비 및 안전디자인 거리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시재생, 경관, 공공디자인사업 활성화에 기여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은 오는 7월1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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