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안산시 사3동 새마을부녀회은 지난 9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실시한 ‘나눔의 떡국떡 판매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불고기, 겉저리, 두부조림 등 푸짐한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동에서 선정한 20여 취약가정에 전달됐다.

윤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소한 반찬 나눔이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사3동이 보다 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사3동장은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사는 사3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