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원과 강화된 서비스수준협약 체결, 품질관리 전담조직 신설 등

우선, 특허청은 특허넷 운영사업자인 특허정보원과 특허넷의 서비스 목표 수준을 한단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년 체결하는 SLA의 세부지표중 사용자 만족도, 시스템 응답속도 등 사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지표의 목표치를 작년보다 강화했으며, 장애방지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지표도 발굴해 관리키로 했다.
특허청과 특허정보원은 SLA에 따라 매월 서비스 품질을 측정·관리하고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목표수준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특허넷 안정성 확보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3명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장애예방을 위한 매뉴얼 정비, 특허넷 프로그램 품질관리,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등 특허넷 서비스 품질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특허넷시스템 운영자들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기본교육(Start-Up과정)을 실시하고, 기존 담당자를 대상으로는 심화교육(Skill-Up과정)도 진행한다.
특허청 최일승 정보시스템과장은 “SLA를 강화하고 품질관리 전담조직의 신설로 특허행정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특허넷운영 서비스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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