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 정서적 안정감 주는 숲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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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드림스타트, 정서적 안정감 주는 숲 체험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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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의 숲 가족과 함께 1박 2일’ 큰 호응
▲ 드림스타트 나래의 숲 가족캠프
[시사매거진] 고창군 드림스타트는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래의 숲 체험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한 자신감, 성취감, 협동심 등 긍정적 자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 태도 발달과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 숲을 통한 감성 치료,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나무 액자 만들기, 숲 오감체험, 에코트리 운동회, 林탐정 홍길동, 천연염색 가족 이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 관리로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5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해 대상아동 선정 등 아동 중심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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