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거잭 하나로 30조 규모의 경제효과 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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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잭 하나로 30조 규모의 경제효과 노리다
  • 정설진 기자
  • 승인 2012.11.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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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황산염을 묽은 황산으로 환원시켜 배터리 재생, 배기가스도 절반으로 줄여

고유가시대에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방법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필수 관심사다. 예를 들어 동력 전달률을 높이는 장치를 장착하거나 급출발·급제동을 하지 않고, 연료도 필요량만 주유하는 등 운전자의 습관을 바꾸면 연비를 일부 개선할 수도 있다. 그리고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차량소모품 교환 등 관리를 제대로 하면 연료절감의 효과는 물론 배출가스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배터리의 경우에는 연비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크다.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까지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배터리는 공급전압이 12V~13.7V이면 정상이지만 배터리 성능저하로 12V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연료를 많이 소모시켜 엔진출력을 빼앗아가게 된다. 정상운행이 가능한 수준에서 극도로 나빠진 배터리는 최대 20%까지 연료를 낭비하게 된다.
(주)선우의 ‘카비아 플러스’는 시중에서 호평 받고 있는 최신 차량 연료절감기 제품이다. 뛰어난 연료절감 효과, 배터리 수명연장, 차 성능 향상 등 고유가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카비아 플러스는 사실 배터리(납축전지) 재생기이다. 배터리는 오랜 기간 충전과 방전을 거치면서 납판에 황산화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전기적 반응의 통로를 차단해 절연기능을 하게 되므로 배터리의 전압, 용량, 묽은 황산 비중도를 떨어뜨려 자동차 성능을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최신차량에는 60~200여개의 컴퓨터 센서가 있고 정격전압 12~13.7V 전달시 최적의 전자 제어가 된다고 한다. 배터리가 충전 전류를 받고 강한 방전 전류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극판에 붙어 있는 황산염을 제거해 깨끗한 극판과 강한 전해질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분히 재충전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 황산염의 제거가 가능하지만 전부를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연장을 위해서는 수명단축의 원인이 되는 황산염(축적량 1~50% 정도 쌓여진 것)을 제거해야 한다. 이로써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수명연장을 유도할 수 있다. 카비아 플러스는 배터리 단자에 이를 접속하면 CPV에서 변조폭 펄스 전자신호(번개와 유사한 페러코로나 9,000~12,000HZ 대역)로 극판에 달라붙어 있던 황산염을 분자 레벨로 분해해 0.09~0.1ms(1/1,000초)의 작용으로 배터리 성능을 재생시킨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연료절감, 배기가스 감소 및 배터리 수명연장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획기적인 연료 절감기로 평가받고 있다.

‘카비아 플러스’ 설치로 최대 13% 연비 향상

일반적으로 승용차 배터리의 전압출력은 12V에서 최고 13.7V까지 이른다. 그리고 점화장치의 코일에 다다르면 최대 스파크를 부여하기 위해 승용차는 2만 4,000V∼2만 7,400V(12v용), 버스·트럭·대형차는 2만 6,000V∼5만 2,000V(24v용)까지 증대된다. 즉 고압코일에 낮은 전압이 가해지면 점화점 스파크플러그에서 심각한 전압손실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배터리로부터 1V가 손실되면 약 2,000배로 증대되는 점화점에서는 2,000V가 손실되는 것. 하지만 카비아 플러스를 설치하면 13%까지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중고자동차의 경우에는 연비가 20~35%까지도 증가한다. 그렇다면 연비가 증가하는 것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평균연비 표시창이 장착된 차량이라면 운행 즉시 현장에서 연비의 효율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균연비 표시창이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계기판의 연료경고등 점등 시 연료를 10ℓ가량 넣고 연료절감기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도로 주행을 한 후 연료경고등이 켜지면 그 거리를 기록한 후 30∼40ℓ를 10ℓ 단위로 주유를 한다. 처음 10ℓ와 같거나 비슷한 주행조건에서 연료경고등이 켜질 때마다 주행하고 총 주행거리를 환산해 비교해보면 연비의 효율을 확인할 수 있다. 10ℓ를 주유한 후에 100㎞를 주행했고, 30ℓ를 주유한 후에 340㎞를 주행했다면 40㎞ 정도의 주행거리가 증가한 것이다.

‘카비아 플러스’, 2012년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수상

“그동안 출시됐다 사라진 60여종의 연료절감기 중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켜준 제품은 거의 없다”고 말한 (주)선우의 이연희 회장은 “카비아 플러스를 장착한 후 소비자들이 놀라운 연료 절감 효과에 동의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료절감 효과는 정부에서 설립한 공인시험검사기관에서 입증돼야 신뢰할 수 있는데 카비아 플러스는 2006년 5월24일자로 승인된 승용차 연비시험 성능관련 시험결과서를 보유한 검증된 제품이고, 11종의 공인·비공인 검증자료를 구비하고 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다는 것.
카비아 플러스는 연료비를 10~
13%까지 절감시키는 것은 물론 배터리 수명을 2~2.5배 연장시킨다. 또한 매연을 최고 50%까지 감소시키는 친환경 기능을 갖추고 있다. 라이트가 밝고 엔진이 부드럽고 힘이 있어지는 차량 성능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게 카비아 플러스다. 시거잭을 꽂기만 하면 서울에서 강릉 왕복 시 2~3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차량연료절감기 사용전에 배터리 테스트기로 배터리의 CCA(원래용량과 현재용량), 내부저항, 충전V(볼트)상태 즉 건강상태를 10등분 표로 분류하여 무료로 체크해 주고 있는데 15일 후에 상태가 개선된 것을 배터리 진단기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카비아 플러스를 장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경제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승용차 1대가 1개월에 30만 원의 연료비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10% 절감이면 월 3만원을 절약하게 되고, 등록된 승용차 대수인 1,450만 대에 이를 적용하면 연간 5조 2,200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힌 이 회장은 “매월 500∼680만 원의 유류비를 지불하는 상용트럭 역시 월 50∼68만 원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배터리 수명연장 예상비용까지 합하면 연간 약 30조 9,700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뛰어난 연료절감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 (주)선우는 ‘2012년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대기오염의 대표적 원인인 배기가스를 50% 감소시켜주는 것과 배터리의 수명을 2배 증가시켜 폐기물을 줄여주는 부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무엇보다 값진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환경지킴이 ‘카비아 플러스’, 수출 선봉에 서다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국내 유통업계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하겠다는 이연희 회장. 무엇보다 신뢰할 만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 이 회장의 철칙이다. 카비아 플러스는 현재 승용차용, 버스·화물차용에 맞는 12V, 24V용 두 가지다. 곧 특대형 차량에 맞는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최근 들어 카비아 플러스에 대해 중국, 미국, 러시아 등지에서 수출 상담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또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의 해외시장개척에도 선봉을 서고 있다.
질풍 같은 추진력으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선우. 25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인 이연희 회장의 비상한 뚝심과 (주)선우의 탄탄한 조직력에 점점 그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당면한 친환경적 문제 그리고 에너지절약시대에 적합한 아이템을 필두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두드리고 있는 (주)선우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강소기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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