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필요성 공감

이날 고창군청,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경찰서, 군산고용안정센터, 고창종합병원,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 학교장 대표, 학부모 대표 및 법무법인 모악 등 필수 연계기관 13곳을 대표해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각자 경험한 위기청소년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이끌어내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약칭‘CYS-Net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2011년부터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중 CYS-Net 운영위원회는 필수연계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연중 2회 회의를 개최하며 CYS-Net 사업의 주요사항과 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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