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청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농사를 위해 오는 7월까지 5억1000만 원을 들여 ‘본답 벼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본답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은 ha당 46,800원을 정액지원한다.

시는 1차 벼 종자(육묘상)처리제를 지원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 읍·면사무소(읍·면 지역)와 구청(동 지역)에서 농약 구입 지원 확인서(쿠폰)를 농가에 발급할 예정이다.

농가는 발급받은 확인서(쿠폰)서를 가지고 지역농협 또는 지정 등록된 판매상에서 7월말까지 필요한 농약을 자율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특히 방제는 지역농협이나 각 방제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 방제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대상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먹노린재, 벼멸구, 혹명나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적기 공동방제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