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6년 문을 열고 92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우리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경인교대는 인천시와 경기도를 권역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의 바탕위에 초등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경기캠퍼스를 개교하면서 현재 5,000여 명에 달하는 인재가 초등교사로 거듭나기 위해 학문의 기반을 닦고 있다.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두 캠퍼스의 기능별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교육현장이 연계한 교육컨설팅을 통해 최근 5년 연속 수도권 특성화 지원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인교대 정동권 총장은 “현재 경인교대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초등교원 양성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래의 교육비전을 제시 하겠다”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인재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도록 기초교육과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교수진과 전 직원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시대를 이끄는 교육,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대학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야한다는 신념으로 1985년부터 경인교대에서 근무해온 정 총장은 “교육자는 변화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열정이 필요하고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 풍부한 지식을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인교대는 적절한 시기마다 체제 확대와 변혁을 시도해왔다.
수도권 특성화 지원사업과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서벽지의 학생, 다문화가정의 자녀, 저소득층 자녀, 학습부진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인성교육, 체험활동 지도와 같은 다양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교사에게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교원양성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는 날까지

초등교육은 한 인간의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어느 교육보다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인교대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넘어서 세계 속 최고의 교원양성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상하는 경인교대의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