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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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 개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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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
[시사매거진]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2일동안 2017년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송계리 일원부터 수성리 생태공원까지 만연히 퍼져있는 가시박은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고, 잎은 오이와 비슷하며 성장력이 왕성해 주변식물을 덮어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는 외래종 유해 야생식물로써 토종식물을 위해서 제거가 반드시 필요하다.

가시박은 개화 후 종자가 땅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번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번 제거활동으로 가시박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가시박 제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륜면은 "가시박 제거작업을 6월 어린 새순이 자라날 때 사업을 추진해 외래유해식물의 확산을 막아 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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