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 장티푸스 등 예방을 위한 어패류 취급업소 110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수족관 해수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와온 화포 대대선착장 등 해수검사와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면역저하자, 고위험군 500명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활동으로 식품제조 판매업소,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마을공동급식(9988쉼터, 농번기공동급식),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교육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사전 차단시스템을 대형매장 3개소에 설치한다.
최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혼합족, 청소년, 직장인이 즐겨먹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정간편식을 유통·판매하는 업체 160개소(음식점37개소, 휴게35개소, 대형마트2개소, 편의점8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도 합동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6일부터는 순천,여수,광양 행정협의회에서 경제 관광 중심지로 남도의 맛을 책임지는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한 3市 위생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도심지역은 보건소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해 17개구간 주1회 순회실시하고, 읍면동은 자체방역단을 가동해 취약지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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