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이스터대 나양기 교수 현장 교육

순천시는 1,458농가 880ha에서 우박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월등면이 매실 320ha, 복숭아 120ha로 피해가 가장 심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현장 위주 기술 지원으로 실시한다.
내년도 과수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 우박 피해 이후 신초발생을 위한 과종별 정지 전정 요령과 우박 피해 정도에 따른 열매솎기 방법, 살균제 살포에 대해 전남마이스터대 나양기 교수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박피해로 낙과 뿐 만 아니라 매실과 복숭아 나무 결과지가 심하게 파열돼 피해 농가들이 실의에 빠져 있어 내년 농사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의 상처 치료가 필요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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