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감정노동에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이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센터는 익산 메타넷 mcc 콜센터와 익산시민원콜센터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응원메세지가 적힌 간식을 전달했다.
센터에 따르면 장혜신(2013)의 “내 마음 보고서”에서는 ‘감정노동자들의 44%가 일반 직장인 대비 30% 포인트 이상 높은 스트레스 경고 수준으로 업무영역에서 자기 감정을 과도하게 통제해 스트레스가 직장 내 관계 갈등에서 극단화 되고 있다.’ 고 보고되고 있다. 감정노동자는 외부고객과의 스트레스 외에도 조직이 목표로 하는 각종 성과지표의 달성을 요구로 인한 심리적 불안(우울증, 짜증, 분노)이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시켜 직무소진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노승호 센터장은 “이번 출근길 캠페인을 통해 익산시의 많은 감정노동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마음이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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