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 4천만원 투입, 도시미관 개선 기대

화정천보도육교는 와∼스타디움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육교로써 2005년 준공 후 12년간 공용돼 보도부의 목재데크가 파손되고, 강재의 도장이 녹슬거나, 퇴색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올해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6월 중순부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구는 당초 문제가 됐던 보도부의 노후 된 목재데크는 철거하고, 내구성이 좋은 자연석재판을 사용해 영구적인 재료로 개선하며, 강재 도장 색상을 고급스러운 밝은 회색으로 반영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정비공사 추진 중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육교의 이용이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니 시민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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